물감을 풀어낸 듯 상쾌한 푸른 하늘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짙은 황사가 물러나고 대기 질이 깨끗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봄볕이 내리쬐면서 날도 무척 따뜻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18도까지 오른 서울 기온, 한낮에는 21도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무려 15도까지 크게 나니까요, <br /> <br />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 '보통' 수준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방은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'나쁨'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21도, 대구 22도, 대전과 광주 24도 등으로 예년 수준을 7~8도가량 웃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3도까지 올라 5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고요, <br /> <br />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봄비가 지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기 전까지 동쪽 지역은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과 경북 내륙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, <br /> <br />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날씨인 만큼,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3311323101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